서울 동대문경찰서는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해달라고 요구하는 버스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60살 남성을 구속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14일 오전 8시쯤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역 버스정류장에서 마스크를 턱에 걸치지 말고 제대로 써달라고 요구하는 버스기사를 폭행하고 승객들에게 시비를 거는 등 약 10여 분 동안 버스 운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건 당시 이 남성은 술에 취한 상태로, 경찰 조사에서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회
양소연
'마스크 제대로 써달라' 요구한 버스기사 폭행 혐의 60대 남성 구속
'마스크 제대로 써달라' 요구한 버스기사 폭행 혐의 60대 남성 구속
입력 2020-08-18 12:55 |
수정 2020-08-18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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