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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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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집회에 자가격리 대상자 3명 참가…강남경찰서 유치장도 폐쇄

광복절 집회에 자가격리 대상자 3명 참가…강남경찰서 유치장도 폐쇄
입력 2020-08-18 15:11 | 수정 2020-08-1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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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복절 집회에 자가격리 대상자 3명 참가…강남경찰서 유치장도 폐쇄
    지난 광복절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집회에 코로나19 자가격리 대상자 3명이 참석했던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서울 강남경찰서 유치장에 수감 중이던 6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여했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됐으며, 조사 과정에서 자가격리 대상자라는 사실이 밝혀져 검체 검사를 받고 오늘(18)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강남서는 유치장을 폐쇄조치한 뒤 방역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확진자와 접촉했던 수감자와 유치장 직원 등 17명에 대한 검체 검사를 진행중입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광복절 집회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된 30명 가운데 3명이 자가격리 대상자라고 통보 받았고, 이들에 대해서 검사를 진행한 결과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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