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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전동혁

사랑제일교회 457명 확진…안디옥교회·롯데홈쇼핑 등에 2차전파

사랑제일교회 457명 확진…안디옥교회·롯데홈쇼핑 등에 2차전파
입력 2020-08-18 15:55 | 수정 2020-08-1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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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제일교회 457명 확진…안디옥교회·롯데홈쇼핑 등에 2차전파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비롯된 집단감염이 연쇄적으로 번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138명 추가 확인돼 모두 45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역학조사 결과, 서울 노원구 안디옥교회 15명, 롯데홈쇼핑 미디어서울센터 7명, 농협카드 콜센터 4명 등 또 다른 2차 감염이 벌어진 사례도 여러 건 확인됐다고 덧붙였습니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이에 대해 "사랑제일교회 교인이 다양한 지역에 분포됐고 다양한 교회 활동을 통해 상당 기간 반복적으로 노출, 전파됐을 것으로 판단된다" 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사랑제일교회 이외에도 경기 용인시 우리제일교회와 관련해 16명이 추가 확진돼 모두 147명으로 늘었고, 양천구 되새김 교회에선 모두 12명,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모두 4명이 확진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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