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경찰서는 아내와 다투다 집 안에 휘발유를 뿌려 불을 지른 65살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젯밤 11시 반쯤 인천 강화군의 자택 거실에 농기계용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불로 A 씨가 다리에 화상을 입는 등 부상을 입었지만, A 씨의 아내는 화재 당시 빠져나와 다치지 않았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평소 아내와 사이가 좋지 않았고, 집안 문제로 다퉈 화가 나 불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회
홍의표
아내와 다투다 집 안에 불 지른 60대 남성 체포
아내와 다투다 집 안에 불 지른 60대 남성 체포
입력 2020-08-21 09:34 |
수정 2020-08-2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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