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한 '코로나19 위기와 의사단체 집단휴진 관련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코로나19의 전국적인 대규모 유행이 시작되는 기로라는 매우 위태로운 상황"이라며 "내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전국적으로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다만 "환자 발생 수와 집단감염 작아 방역적 필요성이 떨어지는 일부 지자체의 경우 2단계 거리두기의 조치를 강제보다는 권고 수준으로 완화해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거리두기 2단계 권고가 적용되는 일부 지자체로 강원도와 경북을 적시했습니다.
2단계 조치하에서는 실내 50인 이상·실외 100인 이상 모임 등이 금지되고, 고위험시설의 영업이 중단됩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