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오후 1시 반쯤 서울 은평구 진관동의 북한천을 건너던 50대 남성이 불어난 물에 고립됐습니다.
소방당국은 "근처를 지나던 경찰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30분 만에 구조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비슷한 시각 도봉구 정의여중입구 사거리에선 도로가 내려앉아 구청이 긴급 복구 작업을 벌였고, 오후 3시 반쯤에는 불광천 수위가 높아지면서 서대문구 증산교 하부도로 통행이 막혔다 30여분 만에 재개됐습니다.
손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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