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들이 남자 목욕탕 CCTV를 공유했다'며 인터넷에 퍼진 탈의실 화면은 17년 전 방송 뉴스에 보도됐던 장면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건을 내사 중인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된 남자 목욕탕 탈의실 화면은, 지난 2003년 KBS가 'CCTV로 인한 사생활 침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한 내용을 편집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허위로 조작한 정보가 유포된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회
손하늘
경찰 "'여대생들이 남탕 CCTV 공유'…2003년 뉴스 화면"
경찰 "'여대생들이 남탕 CCTV 공유'…2003년 뉴스 화면"
입력 2020-08-22 21:58 |
수정 2020-08-22 21:59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