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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여대생들이 남탕 CCTV 공유'…2003년 뉴스 화면"

경찰 "'여대생들이 남탕 CCTV 공유'…2003년 뉴스 화면"
입력 2020-08-22 21:58 | 수정 2020-08-22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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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여대생들이 남탕 CCTV 공유'…2003년 뉴스 화면"
    '여대생들이 남자 목욕탕 CCTV를 공유했다'며 인터넷에 퍼진 탈의실 화면은 17년 전 방송 뉴스에 보도됐던 장면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건을 내사 중인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된 남자 목욕탕 탈의실 화면은, 지난 2003년 KBS가 'CCTV로 인한 사생활 침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한 내용을 편집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허위로 조작한 정보가 유포된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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