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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관련 '가짜뉴스' 생산·유포 급증…경찰 엄정 대응

코로나19 관련 '가짜뉴스' 생산·유포 급증…경찰 엄정 대응
입력 2020-08-23 11:02 | 수정 2020-08-2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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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관련 '가짜뉴스' 생산·유포 급증…경찰 엄정 대응
    코로나19 대규모 재확산과 함께 '가짜뉴스'도 크게 늘고 있어 경찰이 대응에 나섰습니다.

    경찰청은 "사회적 신뢰를 저해하고 국민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를 철저히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초 코로나19 사태 초기에 유포된 허위사실은 주로 확진자 동선과 발생 지역 등에 대한 우발적인 내용이었는데, 최근에는 정부의 방역 업무를 방해하는 형태로 바뀌었다고 경찰은 분석했습니다.

    일부 유튜브 채널에서 "보건소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병원에서 재검사했더니 음성이 나왔다며 당국이 확진자를 인위적으로 만들어내고 있다", "15일 광화문 집회 때 시위자가 경찰버스에 깔려 숨졌다"는 취지로 방송한 것에 대해서는 서울 서초경찰서 등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지난 20일까지 코로나19 관련 허위사실 유포 등 127건에 연루된 202명을 검거했으며, 이 가운데 국민 건강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한 행위에 대해선 감염병예방법 위반 여부도 검토해 엄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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