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다면 국민적인 고통과 우리 사회의 비용이 눈덩이처럼 불어날 수밖에 없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강조했습니다.
박 1차장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누구나 전파자가 될 수 있고 전국 어디서나 감염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불필요한 모임이나 약속은 자제하고 회의는 비대면으로 전환하며, 여행이나 방문계획도 취소하거나 미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박 1차장은 또, 의료계 파업과 관련해 "코로나19와 싸우는 방역현장과 환자를 치료하고 생명을 구하는 의료현장을 함께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회
이덕영
박능후 "전국 어디서나 감염될 수 있어…거리두기 지켜야"
박능후 "전국 어디서나 감염될 수 있어…거리두기 지켜야"
입력 2020-08-24 10:17 |
수정 2020-08-2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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