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4일) 오후 5시쯤 경기 파주시 월롱면의 LG디스플레이 파주사업장 옥상에서 일하던 29살 A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는 "공장의 가스 배출 오염도 등을 측정하는 일을 하다가 가스를 마신 것 같다"며 어지럼증과 구토 증세를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소방당국은 A씨가 폭염 속 방진복과 방진 마스크를 착용한 채로 장시간 작업을 하다 열이 올라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회
신수아
공장 옥상에서 폭염 속 작업하던 노동자 병원 옮겨져
공장 옥상에서 폭염 속 작업하던 노동자 병원 옮겨져
입력 2020-08-25 10:46 |
수정 2020-08-2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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