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지방경찰청은 "피의자의 범행 증거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아 일단은 영장을 신청하지 않고 석방했지만, 수사를 계속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외삼촌은 경찰 조사에서 "아이들끼리 놀다가 다친 것 같다"며 아동학대치사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네 달 전부터 아이를 맡아 키우던 외숙모는 지난 22일 오후 "아이가 의식이 없다"며 119에 신고를 했고, 온몸에 멍이 든 채 병원으로 옮겨진 아이가 결국 숨지면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손하늘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