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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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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합동조사단 "경기도에 나눔의집 운영 법인 이사진 해임 제안"

민관합동조사단 "경기도에 나눔의집 운영 법인 이사진 해임 제안"
입력 2020-08-25 17:54 | 수정 2020-08-2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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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관합동조사단 "경기도에 나눔의집 운영 법인 이사진 해임 제안"
    나눔의 집 민관합동조사단은 경기도 광주에 있는 나눔의 집을 운영하는 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나눔의 집' 이사진에 대해 해임 명령을 제안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송기춘 나눔의집 민관합동조사단 공동단장은 오늘(25일) 기자회견을 열어 "나눔의 집 법인 처분과 관련 결과 보고서에 임원 해임 명령 의견을 제시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민관합동조사단의 나눔의 집 조사 결과보고서는 일주일 내로 경기도에 보고될 예정입니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달 민관합동조사 방해, 후원금 용도 외 사용, 보조금 목적 외 사용 등의 이유로 나눔의집 법인 이사진에 대한 직무 집행정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또, 경기도는 지난달 중간 조사결과 발표에서 "나눔의 집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받은 후원금 88억여원 가운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생활하고 있는 나눔의 집 시설로 보낸 금액은 2억원에 불과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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