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경찰서는 마스크를 정확히 착용하도록 요구한 버스 운전기사를 폭행하고 이를 말리는 승객도 때린 혐의로 50대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어젯밤 10시20분쯤 잠실대교 인근을 달리던 시내버스 안에서 운전기사가 "마스크를 제대로 써달라"는 요구를 하자 운전석으로 가서 기사의 마스크를 잡아당기고 얼굴을 때린 혐의를 받습니다.
또 이를 말리면서 경찰에 신고하려던 승객의 얼굴을 할퀴고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사회
임명찬
"마스크 제대로 쓰라"는 버스기사 때리고 승객 폭행한 50대 체포
"마스크 제대로 쓰라"는 버스기사 때리고 승객 폭행한 50대 체포
입력 2020-08-26 11:35 |
수정 2020-08-2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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