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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이서경 캐스터

[날씨] 태풍 현재 위치는? 이 시각 기상센터

[날씨] 태풍 현재 위치는? 이 시각 기상센터
입력 2020-08-26 18:01 | 수정 2020-08-2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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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그러면 기상 센터 다시 연결해 태풍의 현재 위치와 진로 다시 들어보겠습니다.

    이서경 캐스터, 전해 주시죠.

    ◀ 기상캐스터 ▶

    태풍 바비는 현재 진도 남서쪽 160km 부근 바다까지 다가선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지금 레이더 모습 보시면 회오리 모양의 비구름이 화순과 나주, 장흥 등 전남 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20mm 안팎의 세찬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태풍 바비는 중심기압은 945헥토파스칼의 최대 풍속은 시속 162km에 달하는 여전히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고요.

    서해에 들어와서부터는 세력이 조금씩 약해질 전망입니다.

    태풍은 오늘 저녁에는 목포 서쪽 해상에 들어온 뒤 거리를 두고 서해를 통과하겠고요.

    내일 새벽에는 황해도 부근에 상륙하겠습니다.

    서울에 가장 근접하는 시간대는 내일 새벽 4시에서 5시 사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이 북상하면서 태풍특보 지역도 갈수록 확대되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 7시와 9시를 기해서 경기 남부와 충청도, 전북 지방과 경상도 서부 지방까지 태풍주의보가 추가로 내려지겠습니다.

    바람은 여전히 전라도 섬지방을 중심으로 강하게 몰아치고 있습니다.

    시속 200k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는데요.

    내일 새벽까지 서해안에 시속 200km 이상의 돌풍이 불겠고요.

    그나마 강원도와 경상도 동쪽 지역은 태풍과 거리가 있다 보니 이들 지역은 태풍 강풍의 위험 반경에서 벗어났다고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기상 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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