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한 것과 관련해 광주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습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오늘 오전 기자회견에서 "10인 이상 모임 금지의 3단계로 격상해야 할 상황이지만 지역사회에 회복할 수 없는 타격이 예상되는만큼 거리두기를 2단계로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낮 12시부터 광주지역의 모든 종교시설과 실내체육시설을 포함한 모든 실내집단운동에 대해 집합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습니다 이 시장은 앞으로 2,3일간 추이를 더 지켜본 뒤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할 지 여부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회
김철원
광주광역시, 3단계에 준하는 집합금지 행정명령 발동
광주광역시, 3단계에 준하는 집합금지 행정명령 발동
입력 2020-08-27 13:40 |
수정 2020-08-27 13:41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