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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신정연

박능후 "수도권 방역강화, 사회·경제 희생 줄이기 위해 불가피"

박능후 "수도권 방역강화, 사회·경제 희생 줄이기 위해 불가피"
입력 2020-08-29 09:51 | 수정 2020-08-2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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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능후 "수도권 방역강화, 사회·경제 희생 줄이기 위해 불가피"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을 하루 앞두고 "지금 시행하는 방역강화 조치는 더 큰 사회·경제적 희생을 줄이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1차장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회의에서 "그동안 방역 수칙을 준수했던 카페와 음식점, 학원 등의 운영자는 당황스럽고 걱정이 많으리라 생각한다"면서 이해와 협조를 구했습니다.

    오늘 자정부터 수도권에서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프랜차이즈형 커피전문점에서는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포장과 배달 주문만 허용됩니다.

    또 수도권 음식점에서는 저녁 9시까지만 정상영업이 가능하고 이후 새벽 5시까지는 포장·배달만 할 수 있습니다.

    학원도 수업을 비대면으로 전환해야 하고 독서실과 스터디카페의 운영은 중단됩니다.

    박 1차장은 "코로나19로 우리 일상이 더 이상 멈추지 않도록 국민의 강력한 실천이 필요하다"며 이번 주말 특히 "교회 등 종교 모임은 비대면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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