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프랜차이즈형 커피전문점에서는 포장과 배달 주문만 가능하고, 음식점과 제과점은 밤 9시 이후 야간 영업이 제한됩니다.
식당이나 주점, 호프집, 치킨집, 분식점, 패스트푸드점 등 음식점은 밤 9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포장과 배달 주문만 허용됩니다.
또 헬스장이나 골프연습장, 당구장, 수영장, 탁구장, 필라테스 등 실내체육시설은 아예 운영이 중단되고, 요양 시설의 면회도 금지됩니다.
이는 방역당국이 오늘 0시부터 다음달 6일까지 8일 동안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시행함에 따른 조치입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지금 우리는 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확산을 잠재울 수 있는 마지막 방어선에 서 있으며, 이번에 진정되지 않으면 우리 손에 남는 건 3단계 격상이라는 극약처방밖에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사회
박윤수
오늘부터 수도권 식당-주점-호프집 밤 9시 이후 포장·배달만 가능
오늘부터 수도권 식당-주점-호프집 밤 9시 이후 포장·배달만 가능
입력 2020-08-30 10:34 |
수정 2020-08-3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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