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공의협의회가 무기한 파업을 계속하기로 한 가운데 의대생들도 국가고시 실기시험 거부와 동맹휴학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대한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는 대표자 회의를 열고, 기존의 집단행동을 지속하겠다고 의결했습니다.
조승현 의대협 회장은 "대전협 의결보다 의대협 내부 의결이 먼저 이뤄졌으며, 대전협의 파업 지속 결정을 보고 더욱 힘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의대협은 국가고시 응시 회원 3천36명 중 93%인 2천 800여 명이 원서 접수를 취소했으며, 전국 의대생의 90%가 넘는 1만4천여 명이 휴학계를 제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