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호 태풍 '마이삭'이 북상함에 따라 국내선 항공편들이 무더기로 결항됐습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오늘 10시 반 기준으로 전국 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 가운데 모두 321편이 결항됐습니다.
공항별로는 제주가 159편으로 가장 많았고, 김포 57편, 김해 40편, 대구 14편 등입니다.
공사 관계자는 "태풍의 상황에 따라 결항 항공편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회
임상재
태풍 '마이삭' 영향으로 전국 공항 국내선 무더기 결항
태풍 '마이삭' 영향으로 전국 공항 국내선 무더기 결항
입력 2020-09-02 11:08 |
수정 2020-09-0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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