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사회
기자이미지 임상재

인천 연수구 미추홀타워 근무 직원 코로나19 확진…건물 폐쇄

인천 연수구 미추홀타워 근무 직원 코로나19 확진…건물 폐쇄
입력 2020-09-02 13:04 | 수정 2020-09-02 15:53
재생목록
    인천 연수구 미추홀타워 근무 직원 코로나19 확진…건물 폐쇄

    미추홀타워 전경

    인천시 일자리경제본부 등 30여 개 부서가 입주해있는 연수구 미추홀타워에서 근무하는 한 공사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해당 건물이 폐쇄되고 공무원 5백여 명이 재택 근무에 들어갔습니다.

    인천시에 따르면, 미추홀타워에 입주해있는 공사 직원 A 씨는 아내가 어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직후 진단 검사를 한 결과 본인도 오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A 씨는 어제 오전 8시쯤 출근해 아내의 확진 소식을 듣기까지 3시간여 동안 미추홀타워에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 씨의 접촉자로 분류된 동료 직원 9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인천시는 내일까지 미추홀타워를 폐쇄할 예정이며, 해당 건물에서 근무하는 시 공무원 570명 전원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