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한 확진자가 하루 사이 34명 추가돼 모두 1,117명으로 늘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 중 교인과 방문자가 585명이고 추가 전파 사례는 430명, 조사 중인 사람은 102명입니다.
확진자의 연령을 보면 60대 이상이 448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40.1%를 차지했습니다.
현재까지 사랑제일교회발 'n차 감염'은 종교시설과 요양시설 등 27곳에서 벌어져 모두 190명이 확진됐습니다.
또 지난달 15일 서울 광화문 등지에서 열린 도심 집회와 관련해서는 감염자가 22명 늘어 모두 44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회
신정연
사랑제일교회 확진자 1천117명으로 늘어…27곳으로 전파
사랑제일교회 확진자 1천117명으로 늘어…27곳으로 전파
입력 2020-09-02 15:50 |
수정 2020-09-0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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