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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김건휘

이스타항공 노조 "직원 600명 정리해고 위기…이상직 의원·정부 책임져야"

이스타항공 노조 "직원 600명 정리해고 위기…이상직 의원·정부 책임져야"
입력 2020-09-03 18:44 | 수정 2020-09-03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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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타항공 노조 "직원 600명 정리해고 위기…이상직 의원·정부 책임져야"
    이스타항공 조종사노조와 공공운수노조가 대규모 정리해고를 막고 고용을 유지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이상직 의원과 정부가 나서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오늘(3)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스타 항공이 오는 7일 노동자 600명에 대해 정리해고 통보를 할 예정"이라며 "정부는 이런 대량 해고를 묵인하지 말고 행정 조치를 동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노동자 1천600여 명이 7개월 동안 임금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지만, 사주였던 이상직 의원은 무책임한 자세로 일관하고 있다"며 "사재를 출연해서라도 노동자들을 살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스타항공은 제주항공과의 인수·합병이 불발되자 인력을 400여 명 수준으로 감축하겠다고 밝혔고, 지난달 28일부터 희망퇴직 신청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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