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마스크를 써달라고 한 역무원을 때리고 역무실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로 7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A 씨는 지난 1일 오전 4호선 상록수역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손에 든 채로 개찰구를 지나다 이를 제지하며 마스크 착용을 요구한 사회복무요원에게 욕설을 하고 역무원의 얼굴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이틀 뒤 다시 해당 역무실을 찾아가 욕설을 하며 난동을 부리다 이를 말리던 사회복부요원의 얼굴을 때린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역무실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된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마스크를 쓰라고 해 화가 났고 따지려고 역무실을 다시 찾아갔다"고 진술했습니다.
사회
임상재
마스크 착용 요구 역무원 폭행·난동 70대 구속영장 청구
마스크 착용 요구 역무원 폭행·난동 70대 구속영장 청구
입력 2020-09-04 11:29 |
수정 2020-09-0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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