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교수진은 의대생과 전공의 등에게 서신을 보내 "지금은 잠시 환자 곁을 지키는 의사의 기본적인 책무를 수행하며 국민의 신뢰를 다시 쌓아 우리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게 할 시간"이라며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힘든 길을 걸어와 준 학생과 전공의, 전임의들에게 수고했다고 말하고 싶다"며, "의료계가 한마음으로 정부의 불합리한 정책 추진을 막아내는 성과를 이뤘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합의문이 잘 이행되는지 교수들도 함께 감시하고 향후 의료정책 결정 과정에 전문가로서 주도적으로 참여하겠다"며, "여러분이 돌아오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회
이덕영
서울대병원 교수진 "불합리한 정부 정책 막는 성과…의대생 등 복귀해야"
서울대병원 교수진 "불합리한 정부 정책 막는 성과…의대생 등 복귀해야"
입력 2020-09-07 17:20 |
수정 2020-09-0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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