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음주운전 걸린 변호사 징역형 집행유예

서울서부지법 형사5단독이 음주운전으로 세번째 걸린 변호사 40살 이 모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4월 새벽 용산구의 한 도로에서 면허 취소 수준으로 술을 마신 뒤 약 1km 거리를 운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부는 "이 씨가 지난 2014년과 2016년에도 음주운전을 해 벌금을 낸 적이 있는데도 다시 술을 마시고 운전한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