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한 집단휴진을 이어온 전공의들이 집단휴진 18일만에 복귀를 시작했습니다.
국내 최대규모의 수련 의료기관인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전공의 1천여 명이 오늘 일제히 복귀했고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경희대병원 등 서울시내 주요 대학병원 전공의들도 병원으로 돌아왔습니다.
고려대의료원 산하 전공의들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내일 공식 복귀하기로 했으며 세브란스병원은 진료과별로 복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 광주기독병원 전공의들은 업무복귀를 보류하고 단체행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회
김윤미
주요 대학병원 전공의 복귀 시작…일부 단체행동 계속
주요 대학병원 전공의 복귀 시작…일부 단체행동 계속
입력 2020-09-08 11:30 |
수정 2020-09-0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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