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전국의 공립초등학교 교사는 올해보다 1.3% 줄어든 3천864명이 선발됩니다.
교육부는 오늘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공립초교 신규교사 모집공고를 취합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며 "저출산으로 학령인구가 감소하는 영향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수도권에선 서울이 304명을 모집하며 올해 선발인원보다 17.8% 감소했지만, 경기도가 올해보다 24.4% 증가한 1,218명 인천 또한 51.7% 늘린 176명을 선발하며 수도권의 전체 선발 규모는 올해보다 15.9% 늘었습니다.
반면 충북은 절반 이상 줄어든 75명, 세종은 45% 줄어든 55명, 대전과 충남, 강원도 3분의 1 가량 줄어든 인원을 선발하며, 전체 선발 규모는 지난해 대비 1.3%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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