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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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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원장 "코로나19에 사회적 고립 심화…생명보호 노력 필요"

인권위원장 "코로나19에 사회적 고립 심화…생명보호 노력 필요"
입력 2020-09-10 14:48 | 수정 2020-09-1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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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권위원장 "코로나19에 사회적 고립 심화…생명보호 노력 필요"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은 세계 자살예방의 날인 오늘 성명을 내고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장기화에 취약계층의 사회적 고립이 심화되고 있다며 사회 곳곳에서 인권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최 위원장은 "범정부적 자살예방 사업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는 OECD 자살률 1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비대면 접촉이 일상화돼 공동체의 유대감은 약화되고 정신건강은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차별을 받거나 기본권을 보호받지 못해 극단적 선택을 하는 경우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극단적 선택을 막기 위해 실질적으로 노력하고, 혐오와 차별을 극복해 인권적 가치를 더욱 발전시켜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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