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은 앞서 지난달 중순, 미국인 여성으로부터 '지난달 13일, 서울 강남의 한 클럽에서 남성이 건넨 물을 마신 뒤 정신을 잃었고 추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고소인의 마약 간이검사 결과에서는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인과 남성, 목격자들을 불러 조사했고 클럽 CCTV 분석은 마친 상태"라며 "여성의 모발 검사 결과를 확인한 뒤 사건을 검찰에 넘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양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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