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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이재욱

인천경찰청 음주운전 단속 강화…주말 밤 '점프식 단속' 실시

인천경찰청 음주운전 단속 강화…주말 밤 '점프식 단속' 실시
입력 2020-09-13 11:43 | 수정 2020-09-1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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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경찰청 음주운전 단속 강화…주말 밤 '점프식 단속' 실시
    인천지방경찰청은 음주운전 교통사고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단속 장소를 수시로 바꾸는 '점프식 음주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1월부터 지난 8일까지 인천지역에서 발생한 음주 교통사고는 616건으로, 이 가운데 60% 넘는 사고가 야간 시간대인 저녁 8시부터 다음날 아침 8시 사이에 발생했고 절반 이상이 금요일과 주말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같은 음주 사고의 특성을 고려해 인천경찰청은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야간에 점프식 단속을 강화하고, 암행 순찰차도 투입해 주요 도로에서 집중 단속을 벌일 예정입니다.

    인천경찰청은 피해자가 사망하면 가해자를 구속 수사하고, 음주 차량 동승자에 대해선 초동 수사 단계부터 음주운전 방조 여부에 대해 면밀히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9일 새벽 인천 영종도에서 치킨 배달 중이던 50대 가장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진 사고와 관련해 경찰은 운전자 A 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동승자를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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