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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남효정

서울시 "거리두기 2단계 전환…10인 이상 집회금지는 다음달까지 지속"

서울시 "거리두기 2단계 전환…10인 이상 집회금지는 다음달까지 지속"
입력 2020-09-14 11:35 | 수정 2020-09-1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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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거리두기 2단계 전환…10인 이상 집회금지는 다음달까지 지속"
    서울시가 오늘(14일) 0시를 기해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로 전환해 PC방·음식점·카페·실내체육시설 등에 내려졌던 집합금지나 영업제한 조치를 완화한다고 밝혔습니다.

    밤 9시부터 매장 이용이 불가능했던 음식점 등은 마스크 착용·출입명부 작성·손소독제 비치 ·주기적인 소독과 환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 예전처럼 운영 가능하고, 매장 이용이 아예 불가능했던 프랜차이즈 카페 등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면 운영할 수 있게 됩니다.

    PC방은 미성년자 출입금지·좌석 띄워앉기· 시설 내 취식 금지·실내 흡연실 운영 금지 등의 실내 방역수칙을 잘 지킨다는 조건 하에 운영이 가능합니다.

    중소형 학원과 독서실·스터디카페· 실내체육시설 등도 집합금지 명령이 해제되고, 마스크착용·출입명부 작성·거리두기 등이 의무화됩니다.

    지난달 21일부터 서울 전역에 내려졌던 10인 이상 집회 금지 조치는 '특별방역기간'에 맞춰 다음달 11일까지 지속될 예정이며, 여의도·뚝섬·반포한강공원 밀집지역 통제도 당분간 유지됩니다.

    서울시는 "어려운 민생경제를 고려해 시민의식을 믿고 거리두기 2단계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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