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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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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추석 연휴 앞두고 분류작업 인력 추가 투입해야"

민주노총 "추석 연휴 앞두고 분류작업 인력 추가 투입해야"
입력 2020-09-14 13:47 | 수정 2020-09-1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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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총 "추석 연휴 앞두고 분류작업 인력 추가 투입해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택배 회사들이 추석 연휴를 맞아 택배 분류작업에 인력을 더 투입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재벌 택배 회사들이 택배 분류작업에 즉시 인력을 추가로 투입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재벌 택배 회사들은 수백억 원의 흑자를 남기면서도 공짜 노동인 분류작업을 노동자에게 떠넘겨왔다"며 "대책 이행을 거부하거나 회피하면 강력한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우정사업본부에 대해서도 "공공기관으로서 분류 작업에 인력 추가 투입을 선도하고 매년 물량이 폭증해 고강도 노동에 내몰린 집배 인력도 추가로 투입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앞서 지난 10일 국토교통부는 주요 택배회사들과 진행한 간담회에서 추석 성수기를 앞두고 택배 분류작업에 투입하는 인력을 한시적으로 증원하라는 내용을 포함한 권고 사항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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