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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신정연

민주노총 "추석 맞아 택배 노동자 과로…분류작업 인력 추가 투입해야"

민주노총 "추석 맞아 택배 노동자 과로…분류작업 인력 추가 투입해야"
입력 2020-09-14 14:00 | 수정 2020-09-1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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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총 "추석 맞아 택배 노동자 과로…분류작업 인력 추가 투입해야"
    추석 연휴를 앞두고 택배 물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택배사에 택배 분류작업 인력을 추가 투입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 "재벌 택배 회사들은 수백억 원의 흑자를 남기면서도 공짜 노동인 분류작업을 노동자에게 그대로 떠넘겨왔다"며 "즉각 분류작업 인력을 추가 투입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0일 국토교통부는 주요 택배사와의 간담회에서 택배 기사들의 과중한 업무 부담을 덜기 위해 추석 성수기를 앞두고 분류작업 인력을 한시적으로 늘리는 등의 권고 사항을 제시했습니다.

    민주노총은 또 우정사업본부에 대해서도 "매년 물량 폭증으로 고강도 노동에 내몰린 집배 인력도 추가 투입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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