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는 심곡동에 거주하는 주민 A 씨가 역학조사 과정에서 동선을 숨긴 사실이 확인돼 경찰에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제 확진 판정을 받은 A 씨는 역학조사에서 지난 11일에만 원미동 소재 '기성기원'을 방문했다고 진술했지만, 방역당국 조사 결과 지난 12일과 13일에도 해당 기원을 찾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부천시는 "A씨가 동선을 숨긴 이유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지난 11일에서 13일 해당 기원을 방문한 유증상자는 검사를 받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사회
홍의표
부천시, 동선 숨긴 주민 적발…경찰 고발 방침
부천시, 동선 숨긴 주민 적발…경찰 고발 방침
입력 2020-09-15 10:49 |
수정 2020-09-1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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