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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은 냄새"에 원룸 출동…'고독사 추정' 60대 한 달여 만에 발견

"썩은 냄새"에 원룸 출동…'고독사 추정' 60대 한 달여 만에 발견
입력 2020-09-15 19:35 | 수정 2020-09-15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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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썩은 냄새"에 원룸 출동…'고독사 추정' 60대 한 달여 만에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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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파주의 한 원룸에서 60대 주민이 숨진 지 한 달여 만에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어제 오후 2시쯤 "문이 잠긴 이웃집에서 썩은 냄새가 난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돼 확인한 결과, 집 안에서 65살 남성 주민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남성의 시신은 부패한 상태였으며, 경찰은 이 남성이 사망한 지 한 달이 넘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국과수의 부검 결과와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점 등으로 미뤄 직업이 없는 남성이 혼자 지내다 고독사해 뒤늦게 발견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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