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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김아영

식약처 "식품용 살균제, 코로나19 방역용으로 쓰지 마세요"

식약처 "식품용 살균제, 코로나19 방역용으로 쓰지 마세요"
입력 2020-09-16 09:33 | 수정 2020-09-1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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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처 "식품용 살균제, 코로나19 방역용으로 쓰지 마세요"
    정부가 식품용 살균제나 살균 소독제를 코로나19 방역용으로 잘못 사용하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늘 "식품용 살균제나 살균 소독제는 방역용, 인체 소독용으로 허용된 제품이 아니"라며 "인체에 직접 사용하면 눈이나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식품용 살균제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품을 살균할 때 쓰는 물질로, 국내에서는 과산화수소, 차아염소산나트륨 등 7개 품목이 허용돼 있습니다.

    식약처는 살균 소독제의 경우 사용 후 완전히 제거해야 하지만, 최근 이 소독제를 손에 바르거나 실내 공간에 분무하는 등 잘못 쓰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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