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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양관희

서울 확진 60대, 귀가 요청에도 KTX이동…대구

서울 확진 60대, 귀가 요청에도 KTX이동…대구
입력 2020-09-16 11:51 | 수정 2020-09-1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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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확진 60대, 귀가 요청에도 KTX이동…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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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에 사는 60대 남성이 방역 당국 요청을 무시하고 KTX를 타고 이동하다 대구에서 붙잡혔습니다.

    대구시 등에 따르면 어제 오후 1시쯤 동대구역 철도경찰과 방역 당국은 동대구역에 정차한 KTX 열차에서 코로나 19 확진 환자 60대 A씨를 강제로 하차시킨 뒤 보건소 차량으로 대구의료원으로 이송했습니다.

    서울 마포구 관할 확진 환자인 A씨는 어제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아 보건소로부터 귀가 요청을 받았지만 KTX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방역당국은 A씨와 가까운 거리에 앉았던 KTX 승객도 동대구역에 함께 내리게 한 뒤 방역 수칙 등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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