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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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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의대생, 국시응시 의사 표시 없어…추가기회 검토 어렵다"

정부 "의대생, 국시응시 의사 표시 없어…추가기회 검토 어렵다"
입력 2020-09-16 13:49 | 수정 2020-09-1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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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의대생, 국시응시 의사 표시 없어…추가기회 검토 어렵다"
    정부가 의대정원 확대 정책 등에 반발해 의사 국가고시를 거부한 의대생들에게 추가기회를 부여하는 것을 검토하기가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김강립 보건복지부 1차관은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와 관련해 "안타까운 사례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은 염려가 되지만, 정부의 기존 입장 변경을 검토할 상황은 아직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김 차관은 "의대생들이 명확한 의사표시가 없는 상태에서 정부가 의도를 짐작해서 국가시험 응시 추가 기회를 검토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의대생들을 대표하는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는 지난 14일 동맹휴학과 국가고시 거부 등 단체행동을 중단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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