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년 3월까지 코로나19 위중·중증환자 치료 병상을 600개 이상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김강립 보건복지부 1차관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병동 전체를 코로나19 중환자가 입원하는 병상으로 운영하는 '전담병동' 지정 제도를 도입해, 연말까지 100개 이상의 중환자 병상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차관은 이어 "내년 3월 말까지는 중환자 긴급치료병상 사업을 통해 400여 개의 병상을 추가로 확충해 모두 600개 이상의 중환자 병상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중환자 병상의 충분한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달부터 중증환자 전담 간호사 양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며, 250여 명을 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회
김아영
코로나19 '중환자 전담병동지정제' 도입…병상 600여 개 확보키로
코로나19 '중환자 전담병동지정제' 도입…병상 600여 개 확보키로
입력 2020-09-16 15:00 |
수정 2020-09-1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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