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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박윤수

수도권 중심 확산세 지속…공장·병원 등 곳곳서 전파

수도권 중심 확산세 지속…공장·병원 등 곳곳서 전파
입력 2020-09-17 15:55 | 수정 2020-09-1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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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중심 확산세 지속…공장·병원 등 곳곳서 전파

    확진자 발생으로 가동이 중단된 경기도 광명시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산세가 공장과 병원, 요양시설 등으로 퍼지는 등,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경기 광명시 기아자동차 생산공장과 관련해 어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접촉자 중 10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공장에는 6천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현재는 대부분 생산라인의 가동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광복절 서울 도심 집회 관련 확진자도 19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604명이 됐습니다.

    또, 서울 세브란스병원과 관련해 고양시 일가족의 감염이 병원 내 간병 과정에서 전파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이 병원과 관련 확진자는 46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밖에 경기도 이천 주간보호센터와 성남 장애인복지시설, 고양 정신요양 시설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되는 등, 수도권 요양시설과 노인시설에서 크고 작은 감염이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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