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중순부터 초등학교 1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의 등교 수업을 제안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에게, 교육부가 유보적인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교육부 고위 관계자는 오늘 기자단과 온라인 비공개 브리핑에서 "추석 연휴 후 감염병 상황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등을 보고 이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조 교육감은 학교 적응과 기초학력 부진을 막기 위해, 추석 연휴 특별방역 기간이 끝나는 다음달 12일부터 초등학교 1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에 대해 등교 수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회
박윤수
조희연 '초1·중1 매일 등교' 제안에 교육부 "추석후 상황 봐야"
조희연 '초1·중1 매일 등교' 제안에 교육부 "추석후 상황 봐야"
입력 2020-09-17 16:46 |
수정 2020-09-1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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