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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한석 "라임 펀드 예금처럼 안전하다고 했는데…8억 투자해 손실률 95%"

개그맨 김한석 "라임 펀드 예금처럼 안전하다고 했는데…8억 투자해 손실률 95%"
입력 2020-09-17 19:34 | 수정 2020-09-17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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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맨 김한석 "라임 펀드 예금처럼 안전하다고 했는데…8억 투자해 손실률 95%"
    개그맨 김한석 씨가 라임자산운용 관련 공판에 증인으로 나와 손실 가능성을 고지받지 못하고 투자했고 큰 손실을 입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오늘 서울남부지법에서 약 2천억원에 달하는 라임 자산운용 펀드 상품을 판매하면서 투자자에게 손실 가능성을 숨긴 혐의로 구속 기소된 대신증권 전 센터장 장 모 씨에 대한 공판이 열렸습니다.

    이 공판에 출석한 김 씨는 “라임 펀드의 원금 손실 가능성이 0에 가깝고 예금처럼 안전하다는 말을 믿고 펀드에 가입했다”면서 "2개월 전 받은 메일에는 손실률이 95%여서 남은 것이 거의 없다고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씨의 법률 대리인 김정철 변호사는 어제 자신의 SNS를 통해 “김한석 씨가 올해 초 공개된 장 전 센터장이 라임 사태에 대해 설명하는 내용을 녹취한 당사자”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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