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을왕리에서 치킨 배달을 하던 50대 가장을 차량으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음주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 혐의로 구속된 33살 여성을 오늘 오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가해 차량 운전자는 지난 9일 새벽 1시쯤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 인근 도로에서 면허 취소 수치의 2배에 해당하는 만취 상태로 중앙선을 넘어 벤츠 차량을 몰던 중, 오토바이를 타고 배달을 가던 50대 치킨집 운영자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회
홍의표
'을왕리 음주 사망사고' 가해 벤츠 운전자 검찰 송치
'을왕리 음주 사망사고' 가해 벤츠 운전자 검찰 송치
입력 2020-09-18 09:49 |
수정 2020-09-18 09:51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