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오늘 열린 브리핑에서 "수도권 주민의 휴대전화 이동량을 분석한 결과, 지난 주말(12∼13일) 이동량이 직전 주말보다 8.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습니다.
윤 반장은 "거리두기 기간이 길어지며 국민들이 느끼는 불편과 어려움이 커져 이런 결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파악된다"면서도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전과 비교하면 그래도 감소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또 "공식적인 것은 아니지만 내부적인 전망치는 며칠 전에 정점을 찍고 앞으로는 조금씩 줄어들지 않겠냐는 판단을 하고 있다"면서 "60대 이상 환자 수도 조금씩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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