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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 순위조작' 안준영 측 2심서 "사기죄 다시 살펴달라"

'프듀 순위조작' 안준영 측 2심서 "사기죄 다시 살펴달라"
입력 2020-09-18 16:52 | 수정 2020-09-1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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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듀 순위조작' 안준영 측 2심서 "사기죄 다시 살펴달라"
    케이블 채널 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리즈 투표 조작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안준영 PD 측이 항소심에서 "사기죄가 성립할 수 있는지 다시 한 번 판단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안 PD 측 변호인은 오늘 서울고법 형사1부 심리로 열린 항소심 첫 공판에서 "객관적 사실관계에 대해 다 인정하지만, 변호인 입장에서 사기죄 법리가 적용 가능한지 다시 살펴봐주기를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재판부는 안 PD 등에게 프로듀스 시즌3·4에서 순위가 뒤바뀌어 합격 여부가 갈린 연습생들의 명단을 토대로 순위 조작에 대한 구체적 내용을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

    안 PD는 '프로듀스 101' 생방송 경연에서 시청자들의 유료 문자투표 결과를 조작해 특정 후보자에게 혜택을 준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징역 2년과 추징금 3천7백만원을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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