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2월 3일 시행되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지원자가 처음으로 40만명대로 줄었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2021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보면 수능 지원자는 49만3천433명으로 전년도보다 5만5천여 명, 10.1% 감소했습니다.
올해 수능 지원자 수는 수능 제도가 도입된 1994학년도 이후 역대 최소 규모입니다.
한편, 코로나19로 정상적인 수업을 받지 못한 고3 재학생의 학력이 약화되고 재수생 강세가 두드러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졸업생 비율은 27.3%로 17년만에 최고 수준으로 높아졌습니다.
사회
조영익
올해 수능 지원자 역대 첫 40만명대…졸업생 비율 17년만에 최고
올해 수능 지원자 역대 첫 40만명대…졸업생 비율 17년만에 최고
입력 2020-09-21 13:24 |
수정 2020-09-2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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