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은 오늘(23일) 서울동부지법 형사3단독 이유영 판사 심리로 열린 최 씨의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의 반성없는 태도와 재범 위험성, 범행 수법 등을 고려했다"며 구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최 씨는 최후 진술에서 "제 감정을 조절하지 못해 양보하지 않고 사고를 일으키고, 보험금을 불법 편취한 점을 깊이 반성한다"며 "사회로 나가면 다시는 운전업에 종사하지 않고 반성하며 정직하게 살겠다"고 선처를 구했습니다.
앞서 최 씨는 지난 6월 서울 강동구의 한 도로에서 사설 구급차와 일부러 접촉사고를 내고 '사고 처리부터 하라'며 10여분간 앞을 막아선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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