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정원 확대 등 정부의 의료정책에 반발해 의사 국가고시 응시를 거부했던 의대 4학년생들이 시험 응시여부를 밝힐지를 놓고 찬반 투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의대생들은 국가고시 거부와 동맹 휴학 등의 집단행동을 보류하면서도 이미 2주 전부터 시작된 국가고시에 재응시할지에 대해선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상태입니다.
정부가 이들에게 추가 시험기회를 부여하는 것이 공정성과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밝힌 가운데, 집단행동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할지는 투표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회
이덕영
의대생들, 국가고시 '응시 의사' 표명여부 놓고 찬반투표
의대생들, 국가고시 '응시 의사' 표명여부 놓고 찬반투표
입력 2020-09-23 15:26 |
수정 2020-09-2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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