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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성폭행' 가수 정준영·최종훈 오늘 대법원 선고

'집단 성폭행' 가수 정준영·최종훈 오늘 대법원 선고
입력 2020-09-24 09:45 | 수정 2020-09-2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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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단 성폭행' 가수 정준영·최종훈 오늘 대법원 선고
    술에 취한 여성들을 함께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가수 정준영과 최종훈의 최종 형량이 오늘 결정됩니다.

    대법원 2부는 오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준영과 최종훈의 상고심 선고 공판을 진행합니다.

    앞서 1심에서는 정준영에게 징역 6년, 최종훈에게 징역 5년이 각각 선고됐고, 2심에서는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이 고려돼 정준영 징역 5년, 최종훈은 2년 6개월로 감형됐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6년 강원도 홍천과 대구 등지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구속돼 기소됐으며, 정준영은 이에 더해 2015년 말 연예인들이 참여한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모두 11차례에 걸쳐 불법 촬영물을 유포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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