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오늘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추석 연휴가 나흘 앞으로 다가온 현재, 하루 확진자는 다소 감소 추세지만 여전히 100명 내외를 오르내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요양시설과 병원, 어린이집 등 일상 가까이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비율도 20%대로, 숨겨진 감염자가 상당수 존재할 가능성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위해 "음식점과 카페에서는 테이블 간 1m 거리두기를 실천해주고 놀이공원과 워터파크는 예약제를 통해 이용 인원을 평소의 절반으로 제한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집합이 금지된 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등 고위험시설 5종과 방문판매시설 이용을 자제하는 등 추석 연휴 기간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